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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이야기 담은 ‘우리동네라디오’

부천문화재단, 12월 말까지 ‘부천마을미디어’ TBS 라디오 방송

홍길동 기자 | 기사입력 2021/06/04 [11:03]

부천 이야기 담은 ‘우리동네라디오’

부천문화재단, 12월 말까지 ‘부천마을미디어’ TBS 라디오 방송

홍길동 기자 | 입력 : 2021/06/04 [11:03]

부천마을미디어 단체의 라디오 녹음 장면


[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부천 시민이 전하는 마을 이야기가 라디오 전파를 탄다.

부천문화재단은 6월 3일부터 12월 24일까지 약 7개월 간 TBS FM 라디오 프로그램 ‘우리동네라디오 시즌2’에 참여한다. 우리동네라디오는 경기 지역 소식을 주민이 직접 제작하는 프로그램으로, 재단 시민미디어센터가 해마다 선발해 지원하는 ‘부천마을미디어’ 단체가 지난해에 이어 참여한다. 부천마을미디어는 방송 기획부터 진행까지 모든 과정을 시민 직접 추진하고 공동체 회복과 소통 확대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첫 방송 출연은 올해 부천마을미디어 선정 단체인 ‘부천오원소’로 이날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 크리에이터 ‘모누씨’를 소개한다. 모누씨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소통할 수 있도록 돕는 영상 콘텐츠를 만드는 대학생 모임이다.

두 번째 방송은 ‘부천청소년인권공동체 세움’ 출연으로 아동과 청소년 인권 침해 사례를 소개하며 가정에서 무심코 지나쳤던 청소년 인권에 대해 다룬다. 이후 코로나19로 변화된 온라인 교육 실태, 마을미디어 교육 등 다양한 주제를 청취자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부천마을미디어 단체는 부천오원소, 부천청소년인권공동체 세움, 희망샘 주민기자단, 어바라 등 4곳이다. 방송은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TBS FM 95.1 채널을 통해 오후 9시 44분부터 15분간 청취할 수 있다.

한편 경기권 미디어센터(부천·고양·군포·성남·수원·의정부·화성) 중 콘텐츠 유통지원 거점센터인 재단 시민미디어센터는 지난 5월 경기콘텐츠진흥원, TBS, 경기지역영상미디어센터와 경기도민 미디어 참여 활성화를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을 통해 TBS <우리동네라디오 시즌2> 제작을 위한 상호협력 지원을 약속하고, 부천을 비롯해 고양, 성남, 수원, 군포, 의정부 등 경기권 미디어센터가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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