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은평구는 지난달 6월 안전한 은평 만들기 일환으로 여성민방위대원들이 민방위 대피시설 일제 점검을 시행했다. 민방위 대피시설은 전시 적의 공습, 폭격 등의 위급 상황 발생 시에 구민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시설로써 은평구에는 총 109개(구민 대비 수용률 260%)의 민방위 대피시설이 있다. 은평구 여성민방위대원 42명은 상반기 대피시설 점검 일정에 맞추어 지난달 21일부터 30일까지 대피시설의 위치 정보 정확성, 지정의 적합성, 관리상태(적재물 여부, 시설 내부 상태, 표지판 관리 상태) 등을 점검했다. 대부분의 대피시설의 관리 상태는 양호하였으나 표지판 미부착 사례가 확인되어 즉각적인 조치도 이루어졌으며, 신규 아파트 등 추가 대피시설 지정 및 비적합 대피시설 해제 등도 함께 검토했다. 은평구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에도 민방위 대피시설 일제 점검에 협조해 준 여성민방위대원에게 감사드리며 안전한 은평 만들기에 더욱 앞장서는 여성민방위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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