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중랑구가 6일 오전 중랑주부교통순찰대와 함께 제78회 중랑마실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중랑주부교통순찰대와 함께 중곡초등학교 인근을 방문해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하는 현장을 살폈다. 이후 회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지며 올바른 주차문화와 교통안전 개선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2003년 결성된 중랑주부교통순찰대는 지역 내 주부 40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매월 교통안전 캠페인, 어린이보호구역 등교 지도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CCTV가 미처 살피지 못하는 좁은 골목까지 세심하게 살펴주시는 주부교통순찰대 분들이 계셔서 든든하다”며, ”통학로 정비, 무인단속 CCTV 설치 등을 통해 교통약자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안전한 통학로를 만들기 위해 지난해 주요 교차로 및 어린이보호구역 등에 불법주정차 무인단속 CCTV 16대를 설치했으며 올해에도 15대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민선7기 들어 1,426면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고 1,086면의 주차장을 개방하는 등 총 2,512면의 주차공간을 확보해 주차난 해소에도 힘쓰고 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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