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사)나눔문화예술협회와 함께 구립지역아동센터 아동 대상 세계시민교육 진행지구를 지키는 환경이야기,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지구촌 마을 등…매주 1회, 총 7회차 구성[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영등포구는 지난 6월 16일부터 (사)나눔문화예술협회와 협업사업의 일환인 ‘세계시민교육 더 넓은 세상으로-세계문화탐험대’ 프로그램을 영등포 구립 푸르름지역아동센터에서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교육은 행정안전부의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으로, 나눔협회에서 기획과 운영을 맡아 진행하고 있다. 교육은 초등학교 1학년 ~ 중학교 2학년의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며, 청소년들이 급속한 세계화에 따라 변화하고 있는 현상을 인식하고 세계화로 야기되는 지구촌 문제와 이슈들에 적절히 대처할 수 있는 자질과 필수역량을 키우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또한, 지구촌의 평화와 지속가능한 미래를 이끌 아동‧청소년들이 종합적 사고와 실천능력을 갖춘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쓴다는 방침이다. 세계시민교육의 프로그램은 학년별(저학년/고학년)로 나뉘어 실시되며, `지구를 지키는 환경이야기`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지구촌마을` 등의 주제로, ▲지구촌마을 세계시민학교 6회차 교육, ▲외부탐방 1회차 교육 등 매주 1회, 총 7회차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모든 교육은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하여 마스크 의무 착용, 손소독, 발열체크, 주기적 환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된다. 한편, 나눔협회는 지난해부터 영등포구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스타셰프 도시락 나눔, 수제버거 세트 나눔 등의 기부활동을 활발히 진행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청소년 디지털 성범죄 예방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세계시민교육 등의 지원에 힘쓰며 그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영등포구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다방면으로 관심과 도움을 주시는 (사)나눔문화예술협회에 감사드린다”며, “본 프로그램은 글로벌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아동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으로, 더 나은 세계를 만들어가기 위한 역할의식과 책임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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