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부천시원미노인복지관(관장 장기욱) 맞춤돌봄팀은 지난 6월 2일 상동호수공원 운영법인 ㈜지엔그린 후원으로 관내 홀몸어르신들과 함께 ‘같이 더(The) 가치’라는 주제로 고추장 담구기 및 텃밭채소를 수확하는 체험활동을 진행하였다. 상동호수공원 케어가든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 ‘같이 더(The) 가치’는 참여와 돌봄, 나눔을 실천하는 프로그램으로 홀몸어르신 50명과 함께 허브매실 고추장 담구기를 체험해 보고 담군 고추장을 가져 갈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또한, 정원텃밭에서 지앤그린 노인일자리 사업단인 ‘케어가든 텃밭관리’ 어르신들이 직접 가꾼 쌈채소도 함께 수확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체험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10시, 11시로 시간을 나누어 진행 되었으며, 행사 진행 후 들꽃마당, 허브마당 등 상동호수공원의 다양한 테마파크를 산책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홀로 지내는 독거어르신들에게 “고추장 담구기”라는 체험 행사 뿐 아니라 자연과 함께 하는 좋은 나들이가 되어 정서적 지원이 함께 이루어진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상동호수공원 신미자 원장은 “이번 ‘같이 더(The) 가치’ 가득가득(쌈가득 장가득) 체험 행사에 홀몸어르신들이 함께하여 더욱 의미가 있었고, 자연에서 정서적 안정감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또한, 오늘 행사에는 장덕천 부천시장도 함께 했으며 “독거어르신들이 자연속으로 나와 직접 체험하며 즐거워하시는 모습이 보기 좋았으며, 어르신들이 고추장과 쌈채소로 맛있는 한 끼 드시며 늘 건강하시길 기원한다. 또한, 코로나19 백신접종 꼭 하시어 가을에 더 좋은 행사로 만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부천시원미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지역에서의 관심과 지원이 홀몸어르신에게는 많은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되며 앞으로도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란다. 이번 프로그램을 지원해준 ㈜지앤그린과 상동호수공원 관계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인기기사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