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최지은] 경산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경상북도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함께 지역 대학생들의 교육 봉사를 활용하여 다문화가정 초등 4~5학년 10명을 대상으로 6월부터 연말까지 ‘다문화가정 자녀 학습 및 진로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초등 4학년부터 학습 난이도가 높아져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학습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되었으며 경북의 초등학교 선생님들이 수업하는 초등 교과목 영상을 평소 온라인으로 학습하고 지정된 멘토 대학생들과 함께 보충 학습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센터는 지난 5월 23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6월부터 매주 온라인 자율학습과 실시간 원격을 통한 멘토와의 보충학습, 그리고 월 1회 센터에서 멘토와 대면학습을 진행하며 앞으로 이용 대상을 더 확대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유희 센터장은“지역의 대학생이 학업으로 바쁜 가운데에도 봉사에 참여하여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학습 의욕을 고취하고 멘토로서 역할을 수행해주어 너무 감사드리며, 다문화가정 자녀의 역량이 강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많이 구성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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