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로고

엄태항 봉화군수 민선7기 3주년, 지방소멸에 맞서 상생발전의 교두보를 놓다

박미영 | 기사입력 2021/06/25 [12:51]

엄태항 봉화군수 민선7기 3주년, 지방소멸에 맞서 상생발전의 교두보를 놓다

박미영 | 입력 : 2021/06/25 [12:51]

봉화군청


[우리집신문=박미영] [전원생활녹색도시 봉화 건설 주춧돌을 마련한 1,000여일의 열정]
‘새로운 변화와 도전 더불어 풍요로운 봉화’ 실현을 비전으로 엄태항 봉화군수가 이끌고 있는 민선7기 봉화군정이 어느덧 3주년을 맞으며, 지방소멸에 맞선 상생발전의 탄탄한 기반을 완성해가고 있다.

민선7기 봉화군은 ‘전원생활 녹색도시 봉화’ 건설이라는 목표 아래, ▴봉화퍼스트 ▴햇살복합영농 ▴녹색전원생활 ▴최고의 문화관광 ▴노후가 행복한 복지를 5대 군정운영 방향으로 설정하고 쉼없이 달려왔다.

엄태항 군수는 대구경북 최초 4선 군수의 영광을 안으며 취임한 이래, 4선의 관록과 경험, 특유의 창의력과 추진력으로 초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해 침체일로에 빠져있던 봉화군에 변화의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군정 전 분야에 걸쳐 고른 성과를 이루어 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코로나19라는 국가적 위기를 맞아 군정추진에 제약을 겪고 있지만, ‘변화’와 ‘도전’을 기반으로 한 혁신적인 정책 추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미래성장 동력 발굴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봉화군 민선7기 군정의 성과를 살펴본다.

[봉화퍼스트 지역경제 선순환 모델의 표준이 되다.]
민선 7기 모든 정책의 귀결점인 봉화퍼스트, 민선7기 3년 동안 봉화군은 외부로의 자본 유출을 막기 위해, 봉화사랑상품권 발행, 시장애 불금축제 등 다양한 봉화 관내 자본 선순환 정책을 펼쳐오고 있다.

봉화사랑상품권은 2019년 7월 최초 발행한 이래 6월 현재 누적 발행액 321억원의 상품권 유통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의 견인차 역할을 하였으며, 봉화, 춘양의 전통시장을 무대로 한 시장애불금축제는 이전의 한산했던 시장의 풍경을 완전히 바꿔, 다양한 문화공연과 군민이 서로 소통하는 흥이 넘치는 지역경제 활성화의 한마당이 되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올해 행사는 잠정연기 되었지만, 포스트코로나를 대비한 새롭고 보강된 프로그램 준비로 업그레이드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봉화퍼스트 추진방식에 있어서도 기존의 관주도 방식을 탈피하고, 민간 각계각층의 인물로 구성된 봉화퍼스트추진위원회(위원장 정해수)를 구성하여 봉화퍼스트 정책추진의 컨트롤타워를 맡게 함으로써, 민간의 유연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봉화퍼스트 추진의 항구적 추진동력을 확보할 수 있게 했다.

봉화퍼스트 정책은 인구감소와 지역경제 침체로 위기를 겪는 많은 자치단체들에게 지역자본 선순환의 모범사례로 손꼽히며, 태백시, 영주시, 영덕군 등에서 불금축제를 비롯한 봉화퍼스트 정책현장을 방문하는 등 벤치마킹의 대상이 되고 있다.

[햇살영농 봉화의 희망이 되다.]
봉화군의 녹색에너지정책은 전국 최고 수준을 달리고 있다. 민선7기 출범 이후 햇살복합영농을 핵심 군정방향으로 설정하고, 타지자체보다 한발 앞서 추진한 덕에 신재생에너지 분야 이니셔티브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봉화군은 부족한 산업인프라와 고령화로 인한 농업 일손 부족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주민 참여를 유도하고, 사업수익을 공유하는 주민참여형 녹색에너지 사업을 적극 추진해왔다.

이를 위해 경북에서는 최초로 에너지 기본조례와 에너지 기금 운용 조례를 제정하고, 2020년 3월 봉화군민 녹색에너지 협동조합을 설립함으로써 지역주민이 주도적으로 녹색에너지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으며, 봉화읍 화천리, 도천리 일원의 분양형 태양광발전사업(16.2MW 규모)은 2022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또한 공유지를 활용한 협동조합형 태양광 발전사업(20MW 규모)으로 지역주민이라면 누구나 소규모 자본으로도 쉽게 참여 할 수 있게 하였으며, 발전수익을 마을기금으로 활용하는 마을단위 태양광 발전사업을 2020년부터 시작해 봉화군 관내 157개 마을 전체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태양광 이외에도 산간지역의 풍력을 이용한 석포면 오미산 풍력발전사업(60MW 규모) 유치를 통한 석포면 전체 주민의 지분참여로 지역주민의 실질적 소득증대에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청와대 초청 재생에너지 사례발표와 사단법인 에너지전환포럼이 주관한 지방자치부문 에너지 전환상, 2019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을 수상한 바 있다.

봉화군은 앞으로도, P4G 서울선언문의 2050 탄소중립선언으로 탄력이 붙은 에너지 전환이라는 시대적 흐름에 발맞추고, 수소, 바이오 등 정부의 신에너지 산업 육성방향에 적극 대응하여, 녹색에너지 산업을 군의 미래 먹거리로 더욱 확대해 나감으로써, 에너지전환 1번지로써의 입지를 더욱 굳혀나갈 방침이다.

또한 봉화의 주력산업인 농업 경쟁력 강화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았는데, 기후변화로 인해 갈수록 삶이 어려워져가는 농민들을 위해 농업인 경영안정자금을 2019년 9월 도내 최초로 지급하기 시작하여, 올해에는 지역농가 6,834농가에 80만원씩 총 54억원을 봉화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함으로써 농가경영안정은 물론 지역상인에게도 혜택이 돌아가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 완공예정인 농산물산지유통센터와 농축임산물 전시판매장의 개장으로 지역농산물의 판로확대와 농가소득 증대를 통한 농업경영의 선진화를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봉화의 관광 세계 최고, 최초를 지향하다]
엄태항 군수의 뚝심 있는 군정추진 방식에 걸맞게 봉화군이 추진하는 관광개발 사업에는 유독 최고, 최초라는 수식어가 많이 따라붙는다.

지역관광의 획기적인 전환점으로 기록될 청량산 명승둘레길 조성사업은 총 192억원의 사업비로 올해 실시설계 용역을 시작, 2023년 말 준공을 목표로 사업추진에 속도를 붙여 나가고 있다. 기존 탐방로를 대체할 신규 탐방로 약 1.1km 개설이 핵심이다.

탐방로 내에는 세계 최장의 산악 출렁다리 조성도 포함되며 총 길이 600m, 높이 170m로 조성이 완료되면 세계최장의 산악출렁다리 기록을 갱신하게 된다.

봉화군을 대표하는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내성천경관전망인도교 조성사업은 은어·송이축제의 주무대인 내성천에 87억원의 총사업비로 지난 5월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2년 7월 완공될 예정이다.

내성천을 경계로 분리된 생활권과 상권을 연결할 복합문화공간의 인도교(길이 116m, 폭 10m)와 봉화의 대표 특산물인 송이를 형상화한 세련된 디자인의 높이 66m의 전망타워를 조성할 예정으로, 타워 상층부에는 카페와 전망대, 경관 조명 등이 설치된다. 내성천 경관타워는 하천위에 세워지는 최초의 전망타워가 될 예정이다.

이와 연계한 호골산 관광명소화 사업은 총사업비 33억원의 도심 어트랙션 관광 인프라 사업으로 호골산 정상에서 내성천 영창한의원 앞 제방도로변을 잇는 840m 길이의 짚와이어와, 전망대, 탐방로, 경관조명 등을 2023년 6월까지 설치하여 은어·송이 축제 체험프로그램을 다양화하고, 내성천을 명품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 여름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경북도 최초로 온라인 축제를 개최해 뉴노멀시대 새로운 축제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제9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에서 비대면 축제 대상을 수상한 봉화은어축제와 가을철 대표축제인 송이축제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더욱 걸맞은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새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함으로써 내성천 일대의 관광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확충을 통한 내성천 新르네상스시대를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이밖에도, 분천 산타마을,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등 주요 관광자원과 연계한 관광벨트화 사업을 통해 지역관광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시켜 나가 관광객 200만 시대의 문을 활짝 열어갈 예정이다.

[누구나 살고 싶은 봉화를 만들다]
봉화군의 인구정책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녹색에너지와 연계한 테마형 전원주택 조성사업이다.

테마형 전원주택 조성사업은 봉화군의 청정 이미지를 활용하고, 기존 전원주택단지의 단점인 소득기반시설 및 편의시설 부족 등을 보완해 귀농·귀촌인구 유입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1차 지구인 물야면 북지리 60세대, 춘양면 소로리 25세대를 2022년 분양을 목표로 90억원의 사업비로 추진 중이며, 봉화읍 삼계리에는 도심형 주택단지 100세대를, 춘양면 도심리에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국립청소년산림센터 직원들의 거주편의를 위한 실거주형 주택단지 60세대를 약 100억원의 사업비로 2023년까지 조성할 예정이다.

이와 연계하여, 물야면 북지리 일원에 총사업비 155억원의 버섯클러스터 사업을 추진하여 2022년까지 준공할 예정으로, 버섯 재배단지 대규모 조성과 재배사 위 친환경 에너지 발전시설 지원으로 귀농·귀촌인의 안정적 정착을 도모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양대 인구밀집지역인 봉화읍과 춘양면의 도시재생 인정사업 공모 선정으로 원도심 개발에 속도를 붙여 나가고 있으며, 총사업비 180억원의 봉화읍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 총 3개소의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과 2개소의 농어촌 새뜰사업을 통해 농촌의 정주환경을 대대적으로 개선해 나가고 있다.

특히, 지난 17일 5년간 총사업비 430억원의 농촌협약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둠으로써, 춘양생활권(춘양·법전·소천·석포) 정주요건 개선의 대변혁의 기회를 잡아, 누구나 살고 싶은 봉화를 만들고, 과거 최대인구 12만의 영광을 재현한다는 포부를 밝히고 있다.

[민선7기 군정사에 빛나는 새로운 전환점으로 기억되길 바라]
엄태항 봉화군수는 “봉화군의 민선7기 3년은 지방소멸이라는 위기에 맞서서 지역발전이라는 대명제를 완수하기 위해 쉼 없이 달려온 그 어느 때 보다 역동적인 시기였다.” 면서, “코로나 19라는 초유의 국가적 위기를, 3만1천여 군민과 600여 공직자 모두 희생을 감내하며, 군정과 군민의 하나 된 힘으로 슬기롭게 이겨내왔다.”고 말했다.

이어 “봉화 미래발전을 이끌 주요 핵심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완수하여, 민선7기가 봉화군정사에 빛나는 새로운 전환점으로 기억되길 희망한다.”며 “민선7기 남은 1년도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희망으로 군민의 행복과 봉화 발전을 위한 소중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군민이 주신 귀중한 책무에 한 치의 소홀함도 없도록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