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최성수] 성주군은 지난 6. 25(금), 성주별고을체육관에서 코로나19로 인하여 신체활동이 부족한 지체 장애인 어르신을 대상으로 성주여자태권도 실업팀과 함께하는 특별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태권도선수들이 군 지체장애인협회 소속 장애인 20여명에게 태권도 기본동작, 도구를 이용한 순발력 및 신체강화 운동을 무료로 강습하고, 특히, 장애에 맞는 동적·정적 스트레칭 훈련을 실시하여 장애인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프로그램 참석한 한 지역주민은 “코로나19로 인해서 외출을 자제 하여 운동할 기회가 부족했는데, 태권도선수들과 함께하는 맞춤형 신체 프로그램으로 활력이 생기는 것 같아 너무 좋았다”했으며, 박은희 선수단 감독은 “우리 선수들이 가진 재능을 지역사회에 나누고 지역민과 함께하는 태권도선수단으로 거듭나며, 성주군의 지원에 보답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2017년부터 이어오는 여자태권도선수단의 재능 기부에 감사하며, 코로나시대에 힘든 시간을 보내는 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겠다고 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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