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최혜정] 경북 영주시가 ‘코로나19’로 매출 부진을 겪고 있는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 온라인 판로확대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시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홈쇼핑중 하나인 홈앤쇼핑과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5월19일과 6월 9일에 방송돼 우수한 매출 실적을 거둔 ‘빨간마녀세척사과’ 방송을 계기로 홈앤쇼핑과 함께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의 모바일 판매행사, 특집전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양측 이 상생협력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장욱현 시장은 “영주사과, 영주한우, 풍기인삼 등 영주시의 우수한 농·특산물에 꾸준한 관심을 가져준 소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홈앤쇼핑과 상호협력해 다양한 연령대의 소비자와 직접 연결되는 홈앤쇼핑의 모바일 홈쇼핑과 라이브커머스 등을 통해 영주시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널리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맞아 소비자들의 변화하는 소비문화에 맞춰 지역 농산물의 온라인 유통시장에 진출하는 교두보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홈앤쇼핑의 영주 농·특산물은 오늘 28일 방송될 예정이며, 영주시는 올해 추가 예산편성을 통해 총 1억 6천만원의 홈쇼핑 판매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등 온라인 유통시장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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