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aa] 사천시어린이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 행사의 일환으로 지난 1일 도서관 한글자료실에서 2021년 다독자 ‘독서올림픽’ 단체전·개인전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독서올림픽’은 평소 도서관을 자주 이용하고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다양한 분야의 책을 많이 읽은 가족 및 개인 회원에게 시상하는 것으로 올해 치러진 올림픽에서 착안한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선정된 다독자는 단체전 가족 3팀 11명, 개인전 3명으로 총 14명이고, 이들 수상자들이 9개월 동안 읽은 책은 1인당 평균 173여권이다. 어린이도서관은 수상자들에게 상장과 부상으로 문화상품권을 수여했다. 수상자 중 한명은 “어린이도서관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책이 많아 거의 매주 대출했는데 이렇게 다독상까지 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사천시어린이도서관은 코로나19의 상황에서도 꾸준히 독서를 즐기는 이용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9월 독서의 달 행사를 개최했으며, 독서올림픽 시상식을 끝으로 마무리했다. 9월 독서의 달 행사에서는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 책나라 여행 여권 스탬프 찍기, 도서관 사용설명서 퀴즈, 북큐레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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