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최혜정] 구미시는 경상북도 주관으로 시행한‘2021년 미세먼지 대응 우수 시·군 평가’에서 미세먼지 발생원 관리, 특수시책 추진 등으로 도내 시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이번 평가는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계절관리제 기간(`20.12월~`21년3월)중 발생원 저감방안, 홍보 등 이행 실적에 대한 평가로 점검의 충실성(50점), 홍보 등 성과우수성(50점), 시ㆍ군 자체 이행계획 수립(5점), 특화대책(5점)으로 분야별 실시하였다. 구미시에서는 노후경유차와 건설기계에 대한 조기폐차 및 저감장치 부착, 운행자동차 배출가스 점검, 집중관리 도로 지정운영,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보급, 영농폐기물 영농잔재물 불법소각 방지, 미세먼지 안심공간 운영, 대기오염측정망 확충. 미세먼지 전광판 운영, 친환경자동차 보급 등 미세먼지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보조사업을 추진하였다. 특히, 시민들의 수소연료전지차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하여 먼저 충전인프라 구축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환경부 수소충전소 설치 공모사업에 신청한 결과 1개소가 선정되어 경상북도·구미시·수소에너지네트워크(Hynet)와 수소충전소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특화대책을 추진하여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아울러 올해에도 미세먼지 저감대책 추진을 위해 주유소 유증기 회수설비 설치비 및 소규모사업장 방지시설 설치비 지원,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등 경유차 저공해 조치, 친환경자동차 전기차 보급 등 17개 사업 277억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적극 추진하고 있다. 우준수 환경보전과장은“시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더욱 실효성 있는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추진할 것”이라며“미세먼지 걱정 없는 깨끗한 공기질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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