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최혜정] 김천시는 지난 6월 23일, 시립도서관「슬기로운 실버탐구생활」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반려식물을 주제로 한‘코로나로 지친 나에게, 그린 테라피’ 수업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슬기로운 실버탐구생활」은 다양한 주제를 선정해 각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 강연과 소통을 통해 행복한 노년을 보내기 위한 기획 프로그램으로, 최근 코로나 확진자 증가로 중지되었다가 다시 수업이 재개되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반려동물 만큼이나 식물을 키우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가고, 실내 분위기와 공기정화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우울감과 코로나 블루 극복, 정서적 안정 등 심리방역에 효과가 크다고 알려져 최근 반려식물들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수업에서는 '반려식물 인테리어'의 저자 송현희 작가를 초청해 최근 유행하는 다양한 반려식물의 특성과 식물별로 잘 키우는 방법, 다양한 홈가드닝 팁을 함께 배우고, 더불어 아이비 식물을 화분에 직접 옮겨 담고 꾸며보는 체험 시간도 가졌다. 한 참가자는 “요즘 집에만 갇혀 있어 답답하고 우울했는데, 식물에 대한 다양한 팁도 배우고, 반려식물을 키우게 되어 삶의 활력이 생길 것 같다.”고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수업은 코로나19 백신(1차) 접종을 모두 완료한 참가자들이 참여하여 운영되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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