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aa]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은 2021년 10월 1일 경상북도봉화군의회와 공동으로 봉화학생자치참여위원회(관내 초·중학교 학생대표단)학생 20명을 대상으로 봉화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지방의회의 역할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2021 봉화학생자치참여위원회 청소년 의회 교실」을 운영하였다. 참여하고 실천하는 민주시민 양성 및 학생자치활성활를 위해 기획된 이번 청소년 의회 교실에서는 임시의장(봉화중 학생대표 안시은)의 진행하에 학생 대표들이 직접 군의회의원, 의사담당관 등의 역할을 맡아 처음부터 끝까지 학생들이 직접 의회를 운영해보는 체험을 하였다. 학생 의원들은 ‘초등학교 등교시간의 변경’, ‘스마트기기 사용 시간 줄이기 방안’ 등의 5분 자유발언을 마친 후, ‘학교 내 스마트폰의 자율적 사용을 위한 조례안’을 상정하고, 찬반토론을 거쳐 조례안을 의결하는 표결절차까지 거치는 등 민주적인 의사결정과정을 직접 경험해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권영준 봉화군의회의장은 환영인사에서 오늘의 경험을 통해 학생들이 권리의 주체로서 직접 의정활동을 체험하고 의사결정과정에 참여함으로써 민주시민으로서의 권리를 확인하고 학생자치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하였다. 봉화교육지원청 박세락 교육장은 “청소년 의회 체험교실이 의회 정치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건전한 민주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의회 체험교실이 민주주의를 몸소 체험할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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