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교사가 먼저 참여하는 지역체험학생체험활동 앞서 장생포 시설·명소 미리 탐방…학교-지역 연계 서로나눔교육 사업 일환[우리집신문=aa] 울산 남구는 관내 초중교 교사들에게 장생포 지역의 주요 시설과 명소를 탐방하는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교사가 먼저 참여하는 지역체험 활동’을 두 차례에 걸쳐 실시했다. 50여명의 교사를 대상으로 지난달 25일, 이달 2일 각각 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10월부터 시작되는 초중고생의 지역체험 활동을 앞두고, 이를 지도할 교사들이 프로그램 내용을 먼저 접해보고 학생 교육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의 보물, 장생포 담기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남구문화원이 주관하는 지역체험 활동은 ‘2021년 서로나눔 교육지구’사업 중 한 프로그램이다. 남구는 학교와 지역사회를 연계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 행사에서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에 따라 체험활동을 마친 교사들은 이어지는 학생 대상 체험활동 현장에서 효율적인 교육·지도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사들은 철새홍보관, 울산개운포좌수영성, 성암패총, 처용암, 장생포문화창고, 131갤러리, 아트스테이, 고래바다여행선 등에서 전문 해설가가 동행하는 문화탐방과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했다. 한편, 9회로 나눠 실시되는 학생 대상 체험활동에는 300여명의 초중교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지역체험 활동을 먼저 시작한 선생님들이 지역을 더 잘 이해해서 학생들이 자신들이 사는 남구에 대한 애정을 갖도록 잘 지도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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