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aa]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1일 조안면 북한강로 881 일원 구 유기농테마파크 부지에 조성 중인 ‘펀 그라운드 조안’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조 시장은 관계 부서 공무원 및 남양주도시공사 관계자들과 함께 컨퍼런스 센터, 잔디 광장, 댄스 클럽, 힐링 센터 순으로 조성 현장을 둘러보며 내부 마감 재료를 검토했다. 현장 점검에는 자코모 박경분 대표이사 및 남양주시 공공건축가 어정연 교수가 함께 참여해 실별 공사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각각에 맞는 자재 및 가구, 조명, 사인물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남양주시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가수 윤태규도 시민으로서 관심을 갖고 함께 참여했다. 지난해 10월 착공된 ‘펀 그라운드 조안’은 사업비 총 115억 원이 투입돼 연면적 5,535㎡(본관 4,210㎡, 별관 1,325㎡) 규모로 조성 중에 있으며, 현재 7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시는 올해 안에 공사를 마무리하고 오는 2022년 1분기 내에 ‘펀 그라운드 조안’을 개관할 예정이다. 댄스와 뮤직, 여행과 음식, 휴식과 자연, 교류와 회의를 테마로 한 ‘펀 그라운드 조안’은 ▲66명을 수용할 수 있는 숙소(19개실)를 갖춘 힐링 센터, ▲공연장 등이 있는 댄스 클럽, ▲회의, 교육, 세미나 등 다양한 목적으로 사용 가능한 컨퍼런스 센터, ▲4,500㎡ 규모의 잔디 광장 등으로 구성될 계획이다. 조광한 시장은 “무슨 일을 하든지 시간에 쫓겨 급하게 하지 않는 평소 스타일 대로 ‘펀 그라운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하며 “공사 관계자 분들도 전문가들과 심도 있게 상의해서 완성도 있게 조성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펀 그라운드(Fun Ground)’는 청소년들이 일상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친구들과 교류하며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는 청소년 복합 문화 공간으로, 시는 현재 진접읍, 진건읍, 퇴계원읍, 조안면 4개 지역에 ‘펀 그라운드’를 조성하고 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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