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최혜정] 경북 상주시는 24일 오후 2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이엠이홀딩스와 퍼스널모빌리티 제조 공장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퍼스널모빌리티(Personal Mobility:PM)란 전동휠, 전동킥보드, 전기자전거 등 전기를 동력으로 하는 1인용 이동 수단을 말한다. 짧은 거리를 효율적으로 이동해 젊은 층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교통수단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창출하고 있다. ㈜이엠이홀딩스는 청리면 청리일반산업단지 내 5만3,992㎡에 총 800억원을 투자해 올해 10월부터 2023년까지 제조공장을 건립한다. 회사 측은 공장이 준공되면 100명 이상의 직원을 고용해 전기자전거, 전동스쿠터, 전동킥보드, 배터리팩과 충전기를 한 번에 생산할 수 있는 글로벌 스마트 모빌리티 회사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엠이홀딩스는 전기자전거 생산 전문업체 이엠이코리아와 2차전지 배터리 솔루션 전문업체인 ㈜에스엠케이의 전략적 업무 제휴에 따라 설립된 합작기업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주는 100년 전부터 시민들이 자전거를 이용했을 만큼 오랜 전통과 역사를 지닌 명실상부한 자전거 도시이자 신 낙동강시대에 자전거의 레저화를 선도하며 탄소중립 시대를 실현하는 친환경 자전거 도시”라며 “자전거의 종주도시 상주시에 투자를 결정한 ㈜이엠이홀딩스를 열렬히 환영하며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우뚝 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인기기사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