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정성은] 포항시립도서관은 ‘살아갈 힘을 주는 나만의 휴식’이라는 주제로 의사이자 작가인 문요한 정신의학전문가의 ‘6월 인문학 In Pohang’ 강연을 30일 오후 2시에 포은중앙도서관 1층 어울마루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문요한 초청명사’는 정신과 의사이자 작가로 오랜 시간 정신과의원을 운영하다 안식년 여행을 계기로 삶의 전환을 맞이했다. 지금은 성장심리학자로서 글을 쓰고 연구하고 있으며 중심 연구주제는 철학과 인문학, 심리학을 통합한 ‘자기돌봄’이다. 학교, 기업체, 공공기관뿐 아니라 KBS ‘아침마당’, EBS ‘정보마당’, CBS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해 현대인의 정신건강에 도움을 주는 강연활동을 하고 있다. 다가오는 문화가 있는 날(6월 30일) 강연에서는 ‘살아갈 힘을 주는 나만의 휴식’ 이라는 주제로 이 시대의 쉬는 방법에 대해 제안하고, 나의 세계를 만드는 휴식이자 내가 좋아하는 것을 발견하는 시간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접수는 포항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7월 인문학 In Pohang 강연은 오은 시인의 ‘마음의 발견과 일상의 재발견’이라는 주제로 예정되어 있으며 문의하면 된다. 구진규 포항시립도서관장은 “최근 작가의 저서 ‘오티움’에서 ‘모든 사람이 가슴 뛰는 일을 할 수는 없지만 모든 사람이 가슴 뛰는 여가를 보낼 순 있다’라는 작가의 말처럼, 다가오는 여름휴가를 어떻게 보낼 것인지 고민하는 시민들에게 자신만의 휴식 방법을 찾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6월 23일 오전 10시부터 7월 여름방학특강 ‘나도 크리에이터!’ 초급 과정 수강신청을 시작한다. 해당 강좌는 7월 6일부터 매주 화, 수요일 총 8회 차로 포은중앙도서관 3층 배움1터에서 진행된다. 온라인 미디어의 비중이 커진 만큼 시민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개설됐으며 1인 미디어 콘텐츠 강사 자격증을 보유한 김정미 강사의 진행으로 7월에는 크리에이터 초급과정, 8월에는 중급과정이 운영될 예정이다. 벌써부터 시민들의 문의전화와 관심이 높아 수강신청 시 선착순 15명 마감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자세한 내용은 포항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8월 중급과정 신청은 7월 21일부터 별도로 진행되며 기타 문의 하면 된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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