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진금하] 김천시 평생교육원에서 운영하는 '제37기 김천시여성대학'수강생 40여명은 지난 22일 관내 자원순환시설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대부분 가정주부로 구성된 여성대학 수강생들은 현장학습을 통해 쓰레기 분리배출 및 감량의 필요성, 쓰레기 재활용 과정 등을 직접 눈으로 보고 느끼며 각 가정에서의 생활 속 작은 실천이 얼마나 중요한지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시설견학 일정은 먼저 쓰레기재활용 선별장을 찾아 각 가정에서 배출한 재활용품이 어떻게 선별돼 자원으로 활용되는지 확인하고, 환경사업소 내 소각장으로 이동해 생각보다 너무 많은 양의 쓰레기와 환경오염의 심각성, 재활용 가능 품목이 분리되지 않은 채 버려져 소각됨으로써 막대한 예산이 낭비되는 과정을 직접 목격했다. 이번 견학에 참여한 수강생은 “무심코 버려지는 생활쓰레기로 어마한 예산과 인력이 소요되는 것에 놀랐다며, 지금까지 잘못 알고 있었던 쓰레기 배출방법이나 과도한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쓰레기 재활용을 위해 생활속에서 적극 실천해 나갈 것을 다짐하고 여성대학을 통해 주부들에게 꼭 필요한 현장학습이 되었다”고 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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