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조연정] 예천군은 22일부터 25일까지 글로벌 시대 지역 우수 인재 양성과 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 관내 초등학교 5학년 320여명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영어체험학습을 실시한다. 초등학생 영어체험 학습은 학생들이 원어민 교사들과 친밀감을 높여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영어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원어민 선생님 지도 아래 수학, 과학, 미술, 음악, 세계문화 등 다양한 교구와 체험활동으로 수업을 한다. 2019년까지는 대구경북영어마을에서 4박5일 숙박형으로 체험학습을 진행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해부터 원어민 선생님들이 직접 각 학교를 방문해 영어체험학습을 진행하게 됐다. 김학동 군수는 “코로나19로 각종 체험활동 행사들이 취소돼 의기소침해진 학생들에게 영어체험학습 기회를 마련해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글로벌 마인드를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영어 교육기회 부족, 사교육비 부담 경감 등을 위해 매년 초등학생 영어체험 학습을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11월에는 중학생 영어체험학습을 추진하는 등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사업 지원을 확대해 가고 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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