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양평군 양동면 대한적십자에서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5월의 마지막 날인 31일, ‘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대한적십자 회원들이 직접 담근 봄김치와 떡, 생필품 등을 포장해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60가구에 전달했다. 양동면 대한적십자는 그동안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저소득 계층을 지원하고, 버스정류장 정화활동을 하는 등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해왔다. 행사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어려운 이웃분들과 힘든 시기를 함께 이겨내자는 마음으로 이번 봉사에 참여했다”며, “부족한 솜씨지만 정성껏 담가 준비했으니 맛있게 드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대식 양동면장은 “반찬 걱정이 많은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행사를 마련해주신 대한적십자에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가 어르신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정동균 양평군수는 “코로나19와 갑자기 더워진 날씨에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관심을 가지고 이웃 사랑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리며, 반찬 걱정이 많으신 독거 어르신들께 좋은 선물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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