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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농산물 가공기술 표준화’로 농식품 경쟁력 높여

광양시 농산물 가공기술 표준화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aa | 기사입력 2021/10/01 [15:43]

광양시, ‘농산물 가공기술 표준화’로 농식품 경쟁력 높여

광양시 농산물 가공기술 표준화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aa | 입력 : 2021/10/01 [15:43]

광양시, ‘농산물 가공기술 표준화’로 농식품 경쟁력 높여


[우리집신문=aa] 광양시는 지난 9월 3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광양시 농산물 가공기술 표준화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시는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경쟁력 있는 가공제품 개발을 위해 지난 6월 ㈜식품환경연구센터(대표 나혜진)와 ‘광양시 농산물 가공기술 표준화 연구용역’ 계약을 체결했으며, 오는 12월 용역이 완료된다.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이용한, 경쟁력 있고 특색있는 가공품을 개발하고 제조 기술을 표준화해 광양시농산물가공센터 운영법인 회원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가공 기술이전 교육을 통해 가공역량 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연구내용은 ▲농촌진흥청 R&D 연계 및 지역농산물 활용 가공제품 개발(6종) ▲ 농산물 가공기술 제조공정 표준화 ▲기술이전 교육 및 매뉴얼 제작 등이다.

개발 품목은 광양시 주요 농산물인 매실을 활용한 매실워터젤리, 매실오일소스, 돌배와 생강을 활용한 돌배시럽, 돌배생강청, 생강배숙 그리고 광양식 불고기소스 등 6종이다.

시는 중간보고회에서 개발한 제품의 샘플을 시식하면서 맛 평가와 선호도 등 개선사항에 대한 설문지를 작성해 좀 더 완성도 있는 제품으로 보완할 계획이다.

나승도 농산물마케팅과장은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농산물 가공품 품질 향상과 신제품 개발을 통한 농식품 가공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며, “소비자가 만족할 수 있는 가공품 생산으로 농가 판로 확보와 소득 창출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중간보고회를 통해 도출된 문제점을 보완하고 연구용역 결과물을 최종보고까지 마친 후 광양농부영농조합법인 대상으로 개발제품 가공 기술이전 교육 및 시제품 제조 교육을 병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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