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aa] 코로나19 대유행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10월 대체공휴일로 인한 연휴가 이어지면서 아산시(시장 오세현) 방역 당국이 시민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시는 지난 추석 연휴를 앞두고 관내 집단 감염이 이어지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3단계 플러스 알파’로 격상한 바 있지만, 강화된 특별 방역 대책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확산세를 꺾은 바 있다. 그 결과 지난 9월 28일부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다시 ‘3단계’로 완화했지만, 시는 10월 대체공휴일로 인한 연휴 동안 가족 및 지인과의 만남, 도시 간 이동량 증가, 다중이용시설 방문 등으로 인한 코로나19 재확산을 우려하고 있다. 오세현 시장은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방역 협조로 코로나19 확산을 조기에 저지할 수 있었다”며 “하지만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세가 이어지고 있고, 자칫 연휴 기간 방역에 대한 긴장이 느슨해지진 않을까 우려된다. 가급적 다른 지역 이동과 모임을 자제하고 방역지침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오 시장은 이어 “이순신종합운동장에 설치된 선별진료소는 연휴에도 정상 운영된다”면서 “연휴 기간이라도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거나 검사를 원하는 시민은 주저하지 말고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아달라”고 말했다. 아산시 이순신종합운동장 선별진료소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로, 12시에서 13시까지는 운영되지 않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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