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aa] 거창군은 1일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에서 열린 2021년 경상남도자원봉사대축제 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 경진대회 종합시상식에서 단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경상남도 18개 시군에서 활동 중인 다양한 분야의 자원봉사활동 단체가 참가해 최종 심사를 거쳐 30개 단체가 선정됐으며, 이중 가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응모한 ‘가조면 보물창고’ 가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가조면 보물창고’는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국과 한두 가지 반찬의 단조로운 식단으로 끼니를 대충 해결하는 식습관에 따른 영양 불균형 문제 해결을 위한 이웃 간의 작은 나눔이다. 또한, 식생활을 개선하고 지역문제를 해결하고자 가조면 통합돌봄센터와 함께 가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체가 되어 기획하고 운영하는 사업으로 음식이나 식료품 등을 누구나 나누거나 필요한 만큼 이용할 수 있는 공유냉장고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주민이 주체가 된 이번 수상은 자원봉사활동의 대표적인 모범사례로 앞으로도 거창군은 지역사회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자원봉사활동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경상남도자원봉사대축제는 지역사회의 주요 사회적 현안을 주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우수한 자원봉사활동 사례를 확산하여 경남지역의 창의적이고 우수한 자원봉사자(또는 단체)를 선정하여 시상하는 자원봉사 프로그램경진대회이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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