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서울 성북구가 만해 한용운 선생 입적 77주기를 맞이해 성북동 심우장에서 추모행사를 개최했다. 6월 29일 오전 10시부터 만해 한용운의 고택 심우장(성북구 성북로29길 24)에서 진행된 ‘만해 한용운 선사 77주기 추모다례재’는 성북문화원, 재단법인 선학원·정법사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고 성북구청과 국가보훈처, 만해한용운선양사업지방정부행정협의회가 후원하고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조선 팔도가 일제에 넘어갔어도 심우장 만은 오롯이 대한민국으로 남아 있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심우장은 만해의 삶과 정신이 서린 특별한 장소”라고 강조하면서 “만해의 정신과 업적을 국민과 공유하고 지역문화사업의콘텐츠로 적극적으로 활용해 나가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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