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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랜드마크 들어선다! '아이사랑 복합문화센터 개관'

홍길동 기자 | 기사입력 2021/06/29 [08:27]

성동구, 랜드마크 들어선다! '아이사랑 복합문화센터 개관'

홍길동 기자 | 입력 : 2021/06/29 [08:27]


[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국공립 보육비율 서울 25개 자치구 중 1위, 보육 특별구 서울 성동구가 오는 1일 ‘성동 아이사랑 복합문화센터’를 개관하며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 시설 탄생을 예고했다.

성동 아이사랑 복합문화센터는 가족이 함께 즐기고,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영유아 중심의 문화체험관이다.

연면적 1,292.51㎡, 건축면적 458.55㎡ 지상 4층 규모로 층별로 뮤직 키즈스튜디오, 공동육아나눔터, 디지털아트존, 아트플레이존, 미디어아트존, 다목적홀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맘껏 자유놀이를 할 수 있는 키즈카페에서부터 미술·과학체험실까지, 아이들이 놀면서 배울 수 있는 창의적인 놀이체험을 지원하며 어린이 발달에 적합한 활동과 놀이도 할 수 있다.

최근 수년 사이 금호·옥수 지역은 재개발 사업이 완료되고 대규모 공동주택단지가 형성되어 영유아를 둔 학부모 거주비율1) 도 높아졌다. 이에 구는 2019년 6월 건립 기본 계획을 수립, 지역 내 영유아와 3·40대 학부모 인구를 고려해 동네 가까운 곳에서 아이와 부모가 함께 즐기는 창의복합공간마련을 추진했다.

에너지 절감을 위해 제로에너지 건축기술을 적용하고 생활SOC 복합화가이드라인에 따라 문화시설을 조성, 계획 단계부터 추진단, 주민 등이 참여하며 실수요자들의 이야기에도 귀기울였다.

지난해 6월엔 주민 대상 공모로 ‘성동 아이사랑 복합문화센터’로 명칭을 확정하며 당해 8월 착공해 이번 민선 7기 3주년을 맞아 개관, 앞으로는 성동 아이사랑 복합문화센터를 통해 아이를 키우는 모든 가정이 함께 소통하고 즐기는 문화 중심거점장소가 될 것이라고 구 관계자는 설명했다.

한편 구는 2019년 문을 연 ‘성동아이맘건강센터’를 통해 임신 준비부터 출산·육아까지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 지난해 6월부터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임신부 가사돌봄서비스2) 도 운영 중이다.

올 4월부터는 ‘성동 육아톡톡(TALK TALK)’ 운영으로 임신‧출산‧보육 등 다양한 육아정보를 한 번에 상담할 수 있는 서비스도 개시하며 육아하기 좋은 성동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 아이사랑 복합문화센터가 부모와 아이들 모두 만족하고 행복할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놀이 문화시설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부모님들이 불편함이 없이 아이를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인프라를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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