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조연정] 예천군농업기술센터는 11월까지 농작업 재해예방과 안전성 향상을 위해 명사호두연구회를 사업 대상으로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법사업’을 총 8회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농작업 안전분야 전문가인 대구가톨릭대 송영웅 교수 컨설팅 하에 진행되며 호두재배 현장에서 단계별 위험요소를 분석하고 개선에 꼭 필요한 농작업 안전·보조장비와 필수적 보호구도 보급한다. 특히 물리치료 전문가 경운대학교 신형수 교수가 △응급처치법 실습 △짐볼을 이용한 요통 예방 △인지기능 향상을 위한 풍선아트 교육‧실습 등 근골격계질환 예방‧관리 프로그램을 이달 21일부터 진행해 사업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운섭 회장은 “단순 편이장비 지원이 아닌 전문가 컨설팅으로 농작업 위험을 감소시키고 안전성 향상 효과가 큰 장비 등을 보급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불안전 작업 관행을 개선할 수 있도록 안전대책을 수립해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성백경 소장은 “이번 사업으로 농업인들이 작업환경개선에 대한 주도적인 참여와 안전 수칙 생활화로 안전의식을 높이고 작업능률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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