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최혜정] 포항시가 색다른 관광의 즐거움을 맛볼 수 있는 ‘포항 관광택시’ 운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포항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의 관광산업과 택시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관광도시 포항의 이미지를 더 높이기 위해 포항 관광택시 마련을 통해 개별관광객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포항 관광택시’란 포항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한 이동수단과 관광지 해설을 겸한 것으로, 포항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만들어진 서비스이다. 택시를 이용해 다양한 관광지를 편리하게 돌아볼 수 있으며, 이용객의 취향대로 자유롭게 코스를 구성할 수 있다는 점에서 최근 인기를 끌고 있다. 포항 관광택시는 포항의 기본적인 관광지를 돌아볼 수 있는 다양한 추천코스 뿐만 아니라 시즌별, 취향별 코스를 기획해 포항을 처음 접하는 관광객에게 여행코스 설계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게 도움을 준다. 또한, 추천코스 외에도 관광객이 자유롭게 관광지 선택이 가능해 나만의 여행 코스를 만들어 여행할 수 도 있다. 포항 관광택시는 단순한 이동수단 뿐만 아니라 관광해설의 역할까지 수행해 맞춤형 관광에 최적화 되어있다. 특히 호미곶과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 보경사, 오어사 등 관광객이 많이 찾는 주요 관광지의 경우는 두 차례에 걸친 현장 교육을 통해서 기사들이 직접 문화관광 해설을 하는데에 실전 이해도를 높이기도 했다. 포항 관광택시 이용을 위한 예약은 탑승 3일전까지 해야 하며, 포항시 관광산업과를 통한 전화예약 또는 포항시 문화관광 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예약 모두 가능하다. 이용 요금은 시간당 요금제로 기본 3시간 6 만원, 5시간 9만 원이며, 추가요금은 시간당 2만 원으로 운영된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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