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경기장애인부모연대 동두천시지부는 지난 1일 장애인 자녀를 둔 부모들의 간절한 마음을 담아낸 영화 ‘학교 가는 길’의 상영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상영회는 신시가지 노점상협회와 보산 새마을금고의 후원을 받아, 동두천시 동광극장을 대관하여 진행됐으며, 동두천시장을 비롯한 동두천시모범운전자회장, 두드림장애인학교장과 동두천장애인부모연대의 부모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영화‘학교 가는 길’은 특수학교 개교를 위해 무릎까지 꿇는 강단과 용기로, 17년째 전무했던 서울 시내 특수학교 설립을 이끌어 낸 용감한 어머니들의 사연을 통해 더불어 사는 세상에 대한 희망을 제시하는 영화이다. 영화를 관람한 많은 관객들은 “영화 속 부모들의 눈물과 아픔에 공감하며, 더불어 사는 사회에 대해 고민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입을 모았다. 최용덕 시장 또한 “이번 영화 관람이 소통과 공감의 계기가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 지역사회 안에서 다양한 사람들이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장애인 자녀를 둔 부모들의 노고에 공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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