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양평군에서는 6월부터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사고 예방과 놀이기구의 지속적인 관리로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환경 및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아파트 단지 내 어린이놀이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 대상은 관내 23개 단지, 총 32개소의 어린이놀이시설로 총 2단계로 진행된다. 관리주체가 자체 점검하는 1단계는 6월 1일부터 4일까지며, 2단계 점검은 1단계 점검 시 법적의무 사항을 이행하지 않았거나 시설물에 이상이 있는 경우, 또는 노후화도 등을 고려해 6월 7일부터 11일까지 점검반을 편성해 표본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집중 점검내용은 ▲관리주체의 점검주기별 자체점검 실시 여부 ▲정기시설검사 실시 여부 ▲검사 불합격 시설 이용금지 여부 ▲안전관리자 안전교육 이행 여부 ▲보험가입 여부 등이며, 점검 후 즉시 시정할 수 있는 사항은 현장에서 즉각조치, 수리·교체가 필요한 사항은 기한 내 개선하도록 하고, 노후·위험 시설에 대해서는 전문기관에 안전진단을 실시토록 조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금번 어린이놀이시설 안전점검을 통해 아이들이 마음껏 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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