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aa] 무안군은 올해 수확한 공공비축미 6680톤에 대해 이달 5일부터 매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산물벼는 오는 5일부터 11월 30일까지 농협통합RPC, 수영산업, 주영농산, 대우미곡 4개소에서 수분함량 약 23%인 물벼 상태로 매입하고, 포대벼는 벼 수확상황을 고려해 11월 초부터 12월 초까지 읍면별 정부양곡 창고별 수매장소에서 수분함량 13~15%이내의 건조벼 상태로 800kg 대형포장과 40kg 소형포장으로 나누어 매입을 진행한다. 매입가격은 중간정산금 3만원(40kg포대당)을 수매 직후 농가에 즉시 지급할 계획이며, 최종 정산은 쌀값이 확정되는 12월 27일 이후 지급될 예정이다. 매입품종은 ‘신동진’과 새청무’ 2개 품종으로 이 외 타 품종 20%이상 혼입으로 품종검정검사에서 적발되면 공공비축미 매입대상에서 5년간 제외된다. 올해도 코로나19로 수매장소에서 술이나 음식 취식과 등급판정 단체 참관 이 금지되고 마을 또는 농가별 시차제 출하, 마스크 착용, 손 소독제 비치 및 출입자 명부 작성, 검사장 상주인원 최소화 등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이 적용된다 김산 군수는 “올해 태풍과 같은 큰 자연재난이 없이 이렇게 값진 수확의 결실을 맺은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코로나19 관련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공공비축미를 차질 없이 매입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안군 올해 공공비축미곡 매입량은 지난해에 비해 3% 증가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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