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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금정구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로 3년 연속 선정

금정산한신아파트·구서SK뷰1단지 2곳 우수단지로 선정

aa | 기사입력 2021/10/01 [14:43]

부산시 금정구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로 3년 연속 선정

금정산한신아파트·구서SK뷰1단지 2곳 우수단지로 선정

aa | 입력 : 2021/10/01 [14:43]

정미영 금정구청장(가운데)과 금정산한신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박창해 회장(오른쪽에서 세 번째), 구서SK뷰1단지 입주자대표회의 김준경 회장(오른쪽에서 두 번째) 등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집신문=aa] 부산 금정구 관내 공동주택 2곳이 ‘부산시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로 선정됐다. 이는 구가 부산시 최초로 공동주택관리지원팀을 운영한 이래로 3년 연속 선정된 것이자 16개 구·군 가운데 최다 실적이다.

금정구는 지난달 30일, 부산시가 매년 선정하는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의 우수단지로 금정산한신아파트와 구서SK뷰1단지 2곳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모범관리단지 선정방식은 부산시 소재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규모에 따라 3개 그룹(150~500세대, 500~1000세대, 1000세대 이상)으로 구분하고 △일반관리, △시설안전 및 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재활용 및 에너지절약, △상생(우수사례) 등 5개 분야 18개 항목을 평가해 그룹별로 점수가 높은 1~2개 단지가 선정되는 형태다.

1그룹 우수단지로 선정된 금정산한신아파트는 경비원 등의 장기근속 근무를 비롯한 입주민·근무자간 상생과 금정구 컨설팅을 통한 관리비 절감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2그룹 우수단지인 구서SK뷰1단지도 금정구 컨설팅을 통한 조경 관리를 비롯해 국공립어린이집 전환, 작은도서관 활성화, 금연아파트 지정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선정으로 구는 3년 연속 모범관리단지 선정과 부산시 16개 구·군 가운데 모범관리단지 최다 배출이라는 큰 성과를 거뒀다. 부산시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 선정 사업이 시작된 2017년부터 관내 공동주택 중 금정산SK뷰(2017년), 벽산블루밍장전디자인시티(2019년), 장전현대2차아파트(2020년)가 모범관리단지로 선정됐다. 올해까지 모범관리단지를 총 5곳 배출한 부산시 구·군은 금정구가 유일하다.

이러한 우수한 실적의 배경에는 구가 부산시 최초로 신설한 공동주택관리지원팀 운영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실제 구는 민선 7기 출범 후 △공동주택관리지원단의 현장 맞춤형 컨설팅, △계약원가자문서비스, △전자투표 지원, △아파트 관리 절감 가이드북·컨설팅 사례집 발간 등 다양한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이번에 모범관리단지로 선정된 두 아파트 사례를 통해 공동주택에 소통하고 화합하는 건전한 공동체 문화가 더욱 퍼져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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