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어르신센터, ‘마을로 찾아가는 어르신 지킴이 동해면 매정마을편’ 개최치매 조기발견 및 예방, 사회적 관심과 지역사회 인식 개선 기대[우리집신문=aa] 고성군어르신센터는 9월 28일 동해면 매정마을회관에서 매정마을 돌봄 대상 어르신 20명에게 치매예방 프로그램 및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치매예방 프로그램으로 치매검사, 건강측정, 인지강화활동, 지킴이 꾸러미(인지강화) 전달과 복지서비스로 노래교실, 이미용서비스 제공과 영양꾸러미 전달이 이루어졌다. 동해면 매정마을 천익태 돌봄위원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어르신들의 피로도가 높고, 치매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는데 오늘 프로그램이 도움이 많이 되었다”며 “우리 마을에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다시 찾아 주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성군어르신센터는 지역의 치매 인구증가에 따라 지난 8월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분관 내 설치됐으며 치매 전조증상이 있는 노인을 적극적으로 조기 발견하여 치매안심센터 및 치매안심병원으로 연결하고, 치매의심 노인 모니터링 및 치매예방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역특화 사업으로 ‘마을로 찾아가는 어르신 지킴이’를 통해 복지서비스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면지역 마을단위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어르신 발견, 치매예방 프로그램, 종합돌봄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방문 치매검사 및 치매예방 프로그램이 필요한 마을은 고성군어르신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이날 프로그램은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손 소독, 열 체크 및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실시됐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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