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동작구가 오는 10월까지 관내 청년을 대상으로 디지털 기술 분야 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양성과정은 디지털 산업분야 직무교육을 원하는 구직자의 갈증을 해소하고, 전문성과 혁신성을 갖춘 인재 양성으로 관련 분야 고용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다. 교육기간은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이며, 장소는 KG에듀원 아이티뱅크 노량진학원(장승배기로 171 노량진 아이비빌딩), 에스엘정보 교육센터(금천구 디지털로 130)에서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인공지능(AI) 전문가 과정 ▲빅데이터 전문가 과정 ▲응용SW엔지니어링 전문가 과정 등으로 나뉘어 구성됐다. 대상은 4차 산업 분야 취업에 관심이 있는 만 39세 이하 관내 거주 청년 또는 소재 대학 졸업생이며, 인공지능(25명), 빅데이터(20명), 응용SW엔지니어링(20명) 총 65명을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7월 2일(금)까지 구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조해 신청하면 된다. 교육수료생은 취업연계 기회를 제공하며 향후 취업에 성공하면 자기계발비 등을 지원, 수료생을 채용하는 기업에는 고용지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윤소연 일자리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청년들을 위한 직무교육과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를 발굴해 고용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4차 산업분야에 관심 있는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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