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서울 용산구가 지난 2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지역 아동 1만 2천여 명에게 KF 마스크 12만 매를 배부했다. 이번 마스크 지원은 백신 예방접종 대상에서 빠진 유아·아동들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지급 대상은 지역 내 어린이집(113개)·유치원(13개)·초등학교(15개) 재학생이다. 지급 인원은 1만2093명, 아동 1인당 10매씩 배부한다. 이를 위해 구는 이달 중 KF 마스크 12만장을 조달 구매했다. 구는 마스크 지원과 함께 단체생활 속 집단감염 방지를 위한 개인방역 수칙 준수 홍보도 이어간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집단 면역이 형성되기 전까지 생활 속 마스크 착용이 코로나19를 예방하는 확실한 방법”이라며 “아이들의 안전, 더 나아가 우리 모두의 안전을 위해 마스크 착용과 개인 방역에 힘 써 주시기를 바란다” 말했다. 구는 올해 백신접종 어르신과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에게도 마스크를 배부한 바 있다. 배부 물량은 1인당 10~25매, 전체 38만 2750매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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