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양평군 단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노인회에서는 지난 31일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면내 저소득 어르신 80분에게 카네이션 화분을 전달하는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 카네이션은 단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운영 중인 ‘단월 플라워가든’에서 직접 식재한 것으로, 지난 4월 첫 식재작업을 벌였고, 이후 5월, 만개한 꽃을 화분에 옮겨담아 화사한 꽃 화분을 완성했다. 화분을 전달받은 어르신은 “코로나19로 가족과 이웃도 잘 만나지 못해 외롭고 적적했는데, 화사한 꽃으로 기분전환도 되고 선물 받는 기분이 들어 감사하고 행복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정인희 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백신 접종으로 신체적·심적부담이 크실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힐링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어르신들이 밝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협의체에서도 더욱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일철 회장은 “노인회에서도 가정의 달을 맞아 소외된 어르신들을 도울 수 있게 되어 감사한 마음이다”라며, “만개한 꽃을 보며 어르신들이 하루 빨리 코로나19를 이겨내고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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