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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마포쑈핑라이브' 3탄으로 휴가철 ‘캠린이’ 공략

홍길동 기자 | 기사입력 2021/06/25 [08:24]

마포구, '마포쑈핑라이브' 3탄으로 휴가철 ‘캠린이’ 공략

홍길동 기자 | 입력 : 2021/06/25 [08:24]


[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마포구는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활용해 지역 소상공인의 상품을 홍보하고 판매를 지원하는 ‘마포쑈핑라이브(일명:마쑈라)’ 세 번째 방송을 오는 30일 오후 4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마쑈라에서는 지역 내 재래시장인 망원동 월드컵시장에서 구매한 식재료(고기 등)로 구성된 캠핑 먹거리 세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좀 더 많은 주민의 관심을 끌 수 있도록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캠핑을 즐기는 이들이 좋아하고 필요로 할 만한 제품을 마쑈라 3탄의 판매용품으로 준비했다.

특히 이번 방송은 지역 내 인기 캠핑장인 마포 노을캠핑장에서 방송을 진행할 계획으로, 드론을 활용해 실시간 촬영하는 캠핑장 현장을 함께 선보여 더욱 생생한 라이브쇼핑 콘텐츠로 주민을 만나게 된다.

아울러 이번 방송에는 제품 소개 뿐 아니라 캠린이(캠핑초보자: 캠핑+어린이)를 위한 캠핑 팁과 제품을 판매하는 월드컵시장의 ‘수요장터’ 및 ‘월(月)드컵데이’ 이벤트 소개, 노을캠핑장 이용방법 등 주민에게 유익한 정보를 함께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마포구 구정홍보 방송인 마포TV를 통해 제작·방영되고 있는 ‘마쑈라’는 기존에 오프라인 시장 중심으로 한정해 판매되던 지역 내 생산품들을 상호교류형 생방송 콘텐츠를 통해 시청자에게 실시간 제공하는 새로운 방식을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도입해 눈길을 끈다.

지난 4월과 5월 두 번의 방송을 통해 마포공예센터에 입점한 공예품들을 선보인 바 있으며, 첫 방송 이후에는 마포공예센터 쇼핑몰의 매출이 30%가량 증가하는 성과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는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마포나루 새우젓 축제와 연계한 새우젓 판매, 소상공인 점포 소개, 재래시장 특집 등 다양한 콘텐츠로 마쇼라를 기획해 지역 소상공인 제품을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지난 ‘마쑈라’ 첫 방송에 출연해 함께해 보니, 방송을 통해 마포구 지역 상품의 홍보를 지원하는 것이 코로나19 상황에서 큰 도움이 된다고 느꼈다”라며 “앞으로도 ‘마쑈라’를 통한 판매제품을 새롭고 다양하게 기획해 소상공인의 경제적 위기 극복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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