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중랑구는 지역 전통시장이 오는 7월 11일까지 진행되는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동행세일’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매출 증대와 소비 진작을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추진한다. 올해는 비대면 온라인 행사와 현장 이벤트를 동시에 진행하고 온누리상품권 할인 행사도 진행해 더욱 풍성한 세일기간이 될 전망이다. 먼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7월 9일까지 지류 온누리상품권의 할인율을 기존 5%에서 10%로 높이고 할인구매 한도도 월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해 특별판매를 실시한다. 온라인 이벤트는 무료배송 이벤트와 경품 추첨 이벤트로 진행된다. 무료배송 이벤트는 △네이버 동네시장 장보기(동부시장, 동원시장, 우림시장, 면목시장) △놀러와요시장(동부시장)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상품을 주문하면 배송비 없이 주문 2시간 이내 받을 수 있다. ‘시장愛’ 홈페이지 에서는 동행세일 기간 전통시장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각종 경품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현장 이벤트도 다채롭다. 중랑동부시장에서는 6월 23일부터 소진 시까지 스크래치 복권 경품행사와 응모 고객 마스크 증정 이벤트를, 동원전통종합시장에서는 6월 24일부터 30일까지 경품 응모권과 선착순 구매고객 우산 증정 행사를 운영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올해 진행되는 동행세일은 온라인과 현장참여가 모두 가능해 많은 분들이 참여하실 수 있을 것.”이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근심이 깊은 전통시장 상인들이 시름을 덜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