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금천문화재단은 7월 1일부터 17일까지 금나래아트홀 갤러리에서 동양화 2인전 ‘사적풍경 : 눈이 머무는 자리’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금천문화재단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는 ‘2021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에 선정되면서 마련됐다.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 공감’ 사업은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나눔으로써 지역 간 문화격차 해소 및 문예회관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사적풍경 : 눈이 머무는 자리’는 ‘풍경’을 자신들만의 언어로 재해석한 젊은 작가 이현호, 김연수의 2인전으로, 일상에서 공존하고 있는 자연의 풍경들을 개인적인 경험과 상상력을 통해 포착하고 30여 점의 작품으로 재현해냈다. 이번 전시는 전 연령관람가로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관람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일요일은 휴관한다. 코로나 19로 인해 대면 전시 관람이 어려운 관객들을 위해 7월 19일 오후 2시부터 온라인 전시를 금천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와 함께하는 참여 워크숍 ‘세 번째 예술가’를 통해 관객들이 전시를 보는 것뿐만 아니라, 동양화 기법으로 풍경화를 그리고 갤러리 내 전시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워크숍은 7월 5일(월) 오전 10시~12시, 오후 2시~4시, 7월 10일(토) 오후 2시~4시, 7월 12일(월) 오전 10시~12시 총 4회로 진행되며, 회당 5명씩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금천문화재단 예술진흥팀으로 예약신청하면 된다. 이용진 금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여름을 맞아 금나래아트홀 갤러리에 동양화의 깊고 푸른 아름다움을 옮겨보았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일상에서 마주치는 풍경들의 특별함 속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일상의 감정을 회복하는 소중한 시간을 만들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