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더 안전하고 쾌적해진 25개 공원의 변화 영상으로 공개‘오~공원이 달라졌어요’ … 달라진 서울시 주요 25개 공원 영상 온라인 공개[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서울시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더 안전하고 쾌적해진 서울 주요 25개 공원의 모습을 담은 영상 ‘오~공원이 달라졌어요’를 온라인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오~공원이 달라졌어요’는 그 간 서울시가 시민의 눈높이에서 이용 불편사항을 점검하고 해소해 온 공원개선 사업을 통해 시민중심의 공원으로 거듭난 모습을 생생하게 담은 영상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상에서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이 부쩍 늘어나는 가운데, 서울시는 급증하는 시민의 여가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코로나19에도 시민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원개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지난 4월말 시 관리·운영 공원 25개소를 대상으로 시민 눈높이에서 공원이용 불편사항이나 불쾌감을 유발할 수 있는 사항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였고, 그 결과를 적극 반영하여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의 만족도를 점진적으로 개선해나가고 있다. 영상은 각 공원별 특징을 살려 2~5분 이내로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기획․제작됐다. 주요 내용은 ▲ 공원 다중이용시설․이용개선 모습, ▲ 노후․훼손시설물 재정비 및 위생․청결 관리 모습, ▲ 방역지침을 지키면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공원 프로그램 운영 모습, ▲ 기타 공원의 역사, 시민에게 사랑받는 명소, 특색 있는 생태·환경 소개 등이다. 영상 세부 내용은 다음과 같다. 공원 다중이용시설· 편익시설 이용 개선 모습 : 코로나19 대응과정에서 밀집 우려로 폐쇄되었던 다중이용시설 방역을 위해 인원수 제한, 손소독제 비치, 마스크 착용 등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전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안전테이프 등으로 이용을 제한한 편익시설 중 거리두기가 가능한 시설은 개방 하여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하였고, 평상형 파고라(정자)와 같이 밀접 접촉이 우려되는 시설은 안전테이프 디자인 및 설치방법을 개선하여 경관을 향상하고 피로감을 완화했다. 노후·훼손 시설물 재정비 및 청결·위생관리 모습 : 코로나19로 장기간 게시된 현수막 등 노후 안내시설을 교체하고, 정비 등을 위해 시설물 이용이 제한될 경우 안내를 통해 이용 시민의 불편을 해소했다. 공원 내 노후 데크 등 편익시설 중 정비가 미흡한 사항뿐 아니라, 화장실, 음수대, 벤치 등 시설 청결 및 위생관리 상태가 미흡한 시설도 개선 조치하였다. 공원 프로그램과 공원별 주요 명소 소개 등 : 방역수칙 준수 후 참여하는 비대면 공원축제, 자연탐사, 곤충관찰, 목공, 숲 체험 프로그램 그리고 각 공원별로 시민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과 주요 명소들도 소개되어 있다. 특히 기획부터 대본, 출연, 연출, 촬영, 편집, 녹음까지 전 과정에 걸쳐 공원관리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여 의미를 더 하였다. 공원에서 근무하는 직원의 일상을 담은 브이로그와 더운 날씨에도 해치(서울시 상징 캐릭터) 탈을 직접 쓰고 촬영하는 등 친근한 모습에 독자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아이와 용산가족공원을 방문한 한 시민은 “텃밭연못, 어린이 놀이터, 드넓든 광장 등 맘껏 쉴 수 있고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많이 있어 아이와 즐기기에 너무 좋다” 고 소감을 전했다. 서울시 최윤종 푸른도시국장은 “시민들께서 조금 더 안전하고 쾌적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층 달라진 모습을 영상에 담았다”며, “점점 더워지고 있는 시기에 시원한 바람과 나무그늘이 있는 공원에 나와 더위와 스트레스를 해소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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