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최태문] 경주시 아동청소년과는 지역 청소년들의 경쟁력을 높이고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진행했던 ‘봄학기 특기적성 교육’이 지난 18일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교육은 방역을 위해 평일·토요일·일요일 등 요일별로 나눠 총 27개 강좌로 진행됐으며, 전체 수강생 255명 중 231명이 수료해 91%의 수료율을 나타냈다. 신라문화탐방, 소도구 필라테스, 농구 강좌 등 다양한 형태로 진행되는 특기적성 교육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인기 강좌로 청소년들의 잠재력 계발, 긍정적인 또래 관계형성 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경주시는 특기적성 교육을 마친 후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97.6%가 특기적성 교육에 만족한다고 답해 높은 호응도를 나타냈다. 홍정옥 아동청소년과장은 “코로나로 위축됐던 청소년 교육이 다시 진행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창의력 향상과 사회성 발달에 도움이 되는 내실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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