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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개편된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시범운영

5인 이상 모임금지 해제로 각 시설별 방역 강화조치

최지은 | 기사입력 2021/06/18 [16:06]

김천시, 개편된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시범운영

5인 이상 모임금지 해제로 각 시설별 방역 강화조치

최지은 | 입력 : 2021/06/18 [16:06]


[우리집신문=최지은] 김천시는 현재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1.5단계를 7월4일까지 시행중에 있으나 최근 안정세를 보이고 있어 방역피로도 해소 및 위축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6월 21일부터 7월 4일까지 2주간, 사적모임 5인 이상 금지 제한을 전격 해제하는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를 시범운영한다.

그동안 시에서는 노인요양시설과 유흥시설 및 가족 간 전염 등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이를 극복하고자 특별성명서 발표, 중점관리시설에 대한 진단검사 행정명령, 긴급 유관단체 간담회 개최와 임시선별검사소 및 찾아가는 선별검사소를 운영하는 등 확진자의 차단방지에 최선을 다하였으며,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코로나19 ZERO 비상특별대책반을 구성하여 코로나 확진자 관련 역학 조사 및 자가격리자 모니터링 강화와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수칙 점검 그리고, 코로나19 ZERO 기동단속반운영 등 특별 비상 운영체제에 돌입하기도 하였다.

이러한 가운데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고통분담을 함께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및 전 시민의 노력 덕분에 6월에는 점차 안정세로 접어들어 정부의 7월 5일부터 시행되게 될 새로운 사회적거리두기의 시행에 앞서 경북도와 정부의 승인을 받아 2주간 새로운 거리두기 1단계를 선제적으로 시범운영 하게 되었다.

앞으로 시에서는 이번 새로운 거리두기 1단계 사적모임 전면 해제로 인한 방역 소홀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내실 있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주1회 방역수칙 점검과 자가격리자의 모니터링, 그리고 유흥시설 및 노인복지시설 등 취약시설에 대한 방역을 더욱 강화하는 등 앞으로 전 행정력을 동원하여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며,

또한, 그동안 방역수칙을 어렵게 지킨 낸 결과를 시민들에게 돌려 주고자 스포츠 시설, 경로당, 복지시설 등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공시설들을 단계적으로 개방하여 시민들의 일상을 지켜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이번 시범운영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시에서는 최선을 다해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킬 것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에서는 지난 4월 26일부터 인구 10만명 이하인 군위군을 비롯한 12개 군에서 새로운 거리두기 체계를 먼저 적용하였으며, 최근 안동을 비롯한 4개시까지 더해져 총 16개 시·군에서 시범적용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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