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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부시장 및 4급 이상 공직자 기념식수

홍길동 기자 | 기사입력 2021/06/01 [11:40]

의정부시, 부시장 및 4급 이상 공직자 기념식수

홍길동 기자 | 입력 : 2021/06/01 [11:40]

의정부시, 부시장 및 4급 이상 공직자 기념식수


[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의정부시는 6월 1일 시청사 세무민원실 앞 화단에서 황범순 부시장과 국장 8명이 ‘The Green & Beauty City 프로젝트(G&B 프로젝트)’ 성공적 추진을 위한 기념식수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수는 안병용 의정부시장과 황범순 부시장, 국장 8명이 참석했다. 국장 참석자는 고진택 자치행정국장, 이건철 일자리경제국장, 윤교찬 복지국장, 김근정 교육문화국장, 김덕현 도시주택국장, 한상진 안전교통건설국장, 이종원 보건소장, 조민식 의회사무국장 등이다.

이날 식재된 박태기나무는 황범순 부시장과 국장들이 개인당 20만 원씩 기증하여 마련된 것으로, 박태기나무는 밥알 모양의 진홍색 꽃이 4월에 개화해 1달여 기간 동안 모든 가지를 붉게 에워싼다. 일부 지방에서는 박태기나무를 밥티나무, 밥풀떼기나무라고 불린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척박한 땅에서도 화사한 꽃을 피워내는 박태기나무처럼 어떠한 난관에서도 노력하고 정진하여, 후배 공직자들에게 모범이 되고 시민들을 위해 성과를 창출하는 의정부시 공직자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의정부시 청사 내 기념식수 행사는 이번이 벌써 세 번째다. 지난 2020년 7월 16일에는 국․과장 승진자 15명이 우리 시 대표 시책인 G&B 프로젝트에 적극 동참하고자 자발적으로 대나무를 구입하여 식재했고, 올해 4월 29일에도 국․과장 승진자 13명이 오죽(烏竹)을 식재했다. 시청 간부들의 기념식수는 새로운 조직문화로 정착되고 있다.

한편 민선 7기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G&B 프로젝트는 2019년 7월에 시작되어 현재까지 185개 사업에 390억여 원이 투입됐다. 또한,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도심을 녹화하고자 기념식수를 할 수 있는 ‘희망의 숲’도 직동근린공원 등 16개소에 조성했다. 의정부시는 올해 말까지 G&B 프로젝트를 완성하여 더 푸르고 더 아름다운 의정부를 만들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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