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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진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거 취약가구 주거환경개선 봉사 실시

홍길동 기자 | 기사입력 2021/06/01 [11:38]

평택시 진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거 취약가구 주거환경개선 봉사 실시

홍길동 기자 | 입력 : 2021/06/01 [11:38]

진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거 취약가구 주거환경개선 봉사 실시


[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평택시 진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부락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지난 5월 21일부터 31일까지 주거환경이 취약한 장애인 가구에 대해 주거환경개선 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주거환경 개선은 장애인이 지내는 안방 천장이 내려앉아 흙이 쏟아져 내려 붕괴의 위험이 있고, 집안에 쓰레기가 쌓여있어 악취가 풍기는 등 주거 환경이 열악한 가구를 발굴해 청소 및 집안 내부 구조 철거를 시작으로 천정과 내벽 보수, 장판과 싱크대 설치 등을 하며 열흘 간 진행됐다.

김정란 민간위원장은 “취약한 주거환경에서 지내왔지만 경제적 여유가 없고, 장애가 있어 개선할 엄두도 못 냈던 대상자가 깨끗한 집에서 지낼 생각을 하니 벌써 기대된다”며,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및 지원을 위해 진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 모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상회 진위면장은 “혼자서는 불가능한 일이 민・관 그리고 기업이 함께 힘을 모을 때 가능함을 보여준 사례”라며 “봉사 기간 동안 비가 오는 등 어려움이 많았지만 개의치 않고 이웃을 돕기 위해 힘써주신 협의체 위원님들,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부락종합사회복지관의 연계를 통해 평택도시공사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부락종합사회복지관 직원들의 주도로 평택도시공사 임원진, 국제대학교 학생 봉사자, 진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함께해 힘을 모았다. 31일에는 진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대상가구의 입주를 축하하며 이불 세트를 전달했고, 부락종합사회복지관장도 함께해 입주식을 열어 그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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