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동두천시 소요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달 30일 소요동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인 「신박한 정리」를 실시했다. 「신박한 정리」 사업은 소요동 자체 특수시책으로, 「소담쓰담 어르신 종합돌봄」 추진계획 5대 분야(기본돌봄, 신체관리,주거환경개선, 병원이송,사회참여) 중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해당되며, 집안 청소를 지원한다. 소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정훈)와 로컬드림봉사회(회장 이창민)에서 올해 초 업무협약을 통해 3세대를 지원했으며, 이날은 네 번째로 평소 거주상태가 열악한 소요동 독거노인 최 모 어르신의 가구를 청소했다. 자원봉사 관계자는 “쓰레기 1,000리터가 나왔는데, 독거노인 중 정리가 전혀 안되는 분들은 많은 질병에 노출될 수밖에 없다”면서, “무작정 지원하기 보다는 인식개선을 통해 스스로 정리가 가능하게 하고, 거동이 어려운 어르신들 위주로 민관협력을 통해 꾸준히 지원해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소요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역 내 노인인구 비율이 28%인 것을 감안하여, 올해초 이동병원, 소담쓰담 노인돌봄 등 다양한 노인복지사업을 자체 발굴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취약계층 노인들이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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