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울림공동체 기초교육

[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양평군에서는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양평어울림센터 다목적실에서 주민 주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2021년 양평 어울림공동체 참여공동체 기초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양평군 어울림공동체 사업에 참여중인 마을공동체의 이장, 임원, 사회적공동체 리더 및 공동체 활동에 관심이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공동체의 개념과 필요성, 리더의 역할, 주민자치 실현의 토대가 될 공동체의 민주적 운영방안,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과 방법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군은 이웃간의 유대감과 연결망을 토대로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연습을 하도록 공동체를 지원하는 양평군 어울림공동체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81개의 마을공동체와 사회적공동체가 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공동체활동과 주민자치역량을 키워가고 있다.

이번 교육은 기획한 중간지원조직인 양평어울림센터 공동체 리더와 주민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역량강화교육, 전문가를 통한 컨설팅, 주민접점의 공동체활동가 현장지원 등 주민 공동체의 성장을 위한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주민이 주인이 되어 스스로 해결책을 만들어 가는 시대를 위해 작은 공동체부터 연습이 필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 주도의 공동체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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