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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구민만족 90.28 성북형 돌봄SOS 서비스 전문기관 협약으로 더 높게!

홍길동 기자 | 기사입력 2021/06/23 [07:50]

성북구, 구민만족 90.28 성북형 돌봄SOS 서비스 전문기관 협약으로 더 높게!

홍길동 기자 | 입력 : 2021/06/23 [07:50]


[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서울 성북구가 7월부터 7대 서비스(▲일시재가 ▲식사지원 ▲주거편의 ▲동행지원 ▲단기시설 ▲정보상담 ▲안부확인)로 확대되는 ‘돌봄SOS센터’ 사업을 위해 돌봄 서비스 제공기관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

협약식은 18일 성북구청에서 진행되었으며 협약대상은 분야별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사회적 기업, 사회적 협동조합, 장기요양기관 등 단기시설 2개소, 일시재가 24개소, 식사지원 2개소, 동행지원 6개소로 총 34개 기관이다.

이번 서비스 제공기관 협약을 체결한 34개 기관 중 대다수는 성북형 돌봄SOS사업의 시작부터 함께 해왔던 기관들이다.

A기관의 ㄱ센터장은 “돌봄SOS센터 사업이 민관과 소통, 협력으로 지역사회 통합 돌봄의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이 신뢰하며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돌봄SOS서비스는 지난 2020년 8월부터 시작했으며 서울시 복지재단 조사결과 성북구민에게 종합 만족도 90.28점 평가를 받을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7월부터는 주민의 안부를 책임질 안부확인서비스까지 확대해 7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안부확인서비스는 서비스를 신청하거나 돌봄 서비스가 종료된 대상자와 지속적으로 연계하여 연락을 취해 일상적인 안부를 묻고 말벗이 되어주는 정서적 지원을 돕는 서비스다. 성북구 관계자는 “돌봄 사각지대를 없애고 고독사를 예방하는 등 앞으로 더욱 더 촘촘한 복지 안전망이 가동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성북구 거주 1인 가구 비중이 40.6%달하면서 1인 가구 관련 정책이 이슈로 떠오른 요즘, 돌봄SOS센터는 그들의 실생활에서 가장 도움이 필요한 부분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해 만족도 매우 높다. 코로나19 상황에서 소독 및 방역으로 주거환경을 쾌적하게 하고 백신접종이 필요하나 거동이 불편한 노인에게 동행지원서비스를 제공해 시의적절한 서비스로도 평가받고 있다.

돌봄SOS 이용을 희망하는 구민은 주소지 동 주민센터나 구청 복지정책과, 120 다산콜센터로 연락하면 돌봄매니저의 상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1인 연간 이용한도 158만원 이내에서 기초생활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중위소득 85%이하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그 외 일반 주민은 본인 부담으로 이용하면 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형 돌봄SOS사업은 공공과 민간의 다양한 자원을 연계하여 통합적인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돌봄SOS센터를 중심으로 어려운 이웃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더욱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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