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서대문구는 성평등 실현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여성 인권 및 권익 증진에 기여한 개인, 커뮤니티, 단체, 기관을 발굴해 ‘성평등상’을 시상한다고 22일 밝혔다. 구는 7명 내외를 선정하고 오는 9월 7일로 예정된 2021 서대문구 양성평등주간(9. 1.∼9. 7.) 기념식 때 표창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후보자는 1년 이상 서대문구에서 거주하거나 활동하며 성차별 개선, 여성 능력 개발, 일·가족 양립문화 확산, 보육환경 개선, 소외여성 지원, 가정폭력·성폭력 피해 예방, 여성활동가 발굴·양성 등에 기여한 공이 있어야 한다. 추천은 서대문구 내 각 기관장과 단체장, 커뮤니티 대표, 5명 이상의 구민이 할 수 있다. 서대문구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추천서와 공적조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공적 증빙서류와 함께 7월 16일 오후 6시까지 서대문구청 2층 여성가족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 또는 등기우편을 이용해 내면 된다. 수상자 선정은 ‘서대문구 성평등위원회’와 ‘서대문구 공적심사위원회’를 거쳐 8월 중에 이뤄진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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