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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마을에서 활동할 탄소중립 활동가

성북구청 환경과와 동선동 주민자치회 교육문화·마을활력분과위원회 기후실천 모임 “너머”, 지역 거버넌스를 통한 환경·에너지 생태계 조성 사업 진행

홍길동 기자 | 기사입력 2021/06/22 [11:51]

우리 마을에서 활동할 탄소중립 활동가

성북구청 환경과와 동선동 주민자치회 교육문화·마을활력분과위원회 기후실천 모임 “너머”, 지역 거버넌스를 통한 환경·에너지 생태계 조성 사업 진행

홍길동 기자 | 입력 : 2021/06/22 [11:51]


[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지난 6월 18일 동선동 주민자치회 교육문화·마을활력분과 기후위기 실천모임 ‘너머’와 성북구청 환경과가 운영해 갈 “탄소중립 활동가 양성 교육”의 첫 번째 강의를 진행했다.

2020년 말에 결성된 동선동 주민 기후위기 실천모임인 ‘너머’는 지난 1월 15일 문을 연 “동선 나눔 점방”을 운영하고, 지난 4월 15일부터 매달 개최하여 지난 6월 17일로 세 번째 행사를 성료한 “소문날 마-켓”을 진행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6월 18일로 첫 번째 강의를 성공적으로 마친 “탄소중립 활동가 양성 교육”은 8강으로 구성되어 매주 금요일 (시간 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과 방역 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수강 희망자는 사전 신청 기간을 거쳐 강의 장소의 넓이와 인원 관리 역량을 고려하여 소수 선정되었다.

탄소중립 개론, 탄소중립 정책, 온실가스 배출량 계산 등을 교육할 예정인 본 프로그램은 성북구 지역 거버넌스를 통한 환경·에너지 생태계 조성 사업의 일환이다. 기후 위기와 탄소 중립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과 국가의 탄소중립 정책에 대한 이해를 도와 지역 내 탄소중립 생활·실천의 구심점이 될 활동가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인 본 교육은 강의 8강과 현장견학 2회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을 수료한 활동가를 중심으로 한 ‘주민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체험 교육’ 또한 예정되어 단발성으로 끝나지 않는 마을 단위 사업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기후위기 속에서 살아야 한다면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를 고민하고 작은 것부터 시작하자는 다짐 아래 모인 ‘너머’와 탄소중립 활동가 양성과정 수강생들은 교육 과정에 직접 참여하지는 못하지만 관심 있는 거주민·생활주민들의 변화와 실천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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