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최지은] 영덕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한국 거주 15년이하 또는 한국어 교육 3단계 수료 결혼이민여성(한국 생활 초기정착이 어느 정도 이루어진 결혼이민자) 10명을 대상으로 4월 22일부터 6월 11일까지“결혼이민자 정착 단계별 지원 패키지”를 실시했다. “결혼이민자 정착 단계별 지원 패키지”는 한국 거주 15년 이하 결혼이민 여성 또는 한국어 교육 3단계 수료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스스로 장기적인 관점에서 향후 한국 생활과 정착과정을 설계하는 기회 마련에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운영되었다. 먼저, 1차시~3차시에는 권혁복 강사가 미래 설계의 의의와 필요성을 인식하고 여성 결혼이민자로서 자신과 다른 참여자에 대한 긍정적 이해와 인정을 토대로 미래 삶에 대한 적극적 동기 부여의 중요성을 교육하였으며, 4차시~8차시에는 지홍선 강사가 일자리와 관련된 미래설계를 위해 다양한 직업 세계를 이해하고, 일자리를 위한 준비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일자리를 위한 자기 계발을 하는 방법을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3개월간 결혼이민자 정착단계별 지원 패키지 교육에 참여한 결혼이민자 김**(25세) 씨는 “일자리 준비와 자기 계발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 좋았다” 며, 한**(28세) 씨는 “여러 가지 성격검사, 기질검사를 통해 자기 자신을 더 잘 알 수 있었다”며 좋은 반응을 보였다. 권혁복 강사는 “이번 기회를 통해 결혼이민자분들의 삶의 질이 올라가고 결혼이민여성 스스로 자존감이 향상될 기회를 마련한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센터에서는 매주 토요일 10시 초등학생 대상으로 우리 전통 악기와 가락을 접할 수 있는 ‘얼~쑤! 풍물교실’운영과 6월 16일부터 7월 9일까지 초등학생(3학년~6학년) 대상으로 자녀의 사회성 발달, 부모-자녀 관계향상, 자녀 미래설계의 내용으로 자녀성장 프로그램 운영으로, 온 가족이 함께하는 행복한 우리 가정, 건강한 우리 영덕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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