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지민] 제주시는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꾸준하게 저렴한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여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센티브로는 업소당 쓰레기종량제봉투 20리터 50매, 30리터 30매 및 50리터 20매를 지원(업소당 101천원 상당, 총지원액 12,078천원)한다. 착한가격업소는 가격, 위생․청결, 서비스․만족도, 공공성 등 4가지 분야를 평가해 제주도에서 선정하며, 현재 제주시에 119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제주시는 착한가격업소 운영 내실화를 위해 매월 착한가격업소 모니터단(7명)의 현장 방문을 통해 가격·위생상태·친절도 및 애로사항 청취 등의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를 위해 제주시 전 부서별로 ‘착한가격업소 이용의 날’을 적극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 제주시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 강화 등 방역조치로 인한 경영 불안에도 불구하고 저렴한 가격과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에 대해 지속적 참여 유도를 위한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시책을 마련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착한가격업소 모니터단을 통해 업소의 운영실태를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착한가격업소 관리에도 만전을 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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